스타트업 사장님이 피해 갈 수 없는 대표적인 3가지 세금이 있습니다. 바로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입니다. 그리고 매년 3월은 국내 법인이 벌어들인 이익에 대해 법인 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는 달입니다. 법인세 신고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법인세 신고 시 필수 제출 서류와 스타트업 사장님이 알아둬야 할 절세 노하우를 알기 쉽게 소개합니다.

법인세란 무엇인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 개인이 벌어들인 돈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내는 것처럼, 법인도 벌어들인 이익에 대해 법인 소득세를 냅니다. 법인세는 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수익-비용)에 대해 산정되며, 결산 후 세무조정의 과정을 거쳐 신고됩니다.

법인세 신고 및 납부 절차

법인세 납부는 연 1회,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한 달의 마지막 날부터 3개월 이내 이루어집니다. 즉,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 및 납부는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상 연 단위로 신고 납부하지만, 기업의 자금 부담을 분산하고 균형적인 재정수입 확보를 위해 법인세의 일부를 중간에 미리 납부하는 ‘법인세 중간 예납’도 있습니다. 각 사업연도의 기간이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은 필수적으로 중간 예납세액을 신고, 납부해야 하므로 관련 일정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중간 예납기간으로 하여 2개월 이내인 8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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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절세,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숙지하고 지켜야 합니다. 간혹 소득은커녕, 적자가 발생했는데 신고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업주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정해진 기한 내에 법인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법인세 신고 및 납부 기간을 놓치면 무신고가산세를 비롯 각종 가산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지요. 소득이 없어서, 세금 낼 돈이 없어서 걱정하고 있다면, 조금은 덜어 놓아도 좋습니다.

사업연도의 비용이 수익을 초과하는 때, 즉 결손금이 있을 때는 법인세 납부 부담금액이 없을뿐더러, 해당 결손금은 ‘이월 결손금 공제’ 제도에 따라 향후 10년간 이월이 가능해 세금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결손금을 증빙하기 위해 각 비용에 대한 적격증빙은 빠뜨리지 않고 수취해두어야 합니다.

둘째, 적격증빙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앞서 법인세 계산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용을 많이 인정받을수록 법인세 절세가 유리해집니다. 그렇다면, 실제 사업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을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인세법은 적격증빙이라고 해서 세금계산서, 계산서, 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증빙을 수취했을 때, 비용으로 인정합니다.

따라서 비용 지출 시에는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적격증빙을 받고, 5년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3만 원 이하 거래에 대해서는 적격증빙이 아닌 증빙을 구비하고 있어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접대비의 경우 1만 원 이하, 일반 비용은 건당 3만 원 이하라면 간이영수증도 가능합니다.

셋째, 가지급금은 최대한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급금은 거래 내용이 불분명한 금액 또는 업무와 관련 없이 법인계좌에서 출금한 금액을 뜻하는데, 법인세법에서는 어디에 썼는지 알 수 없는 이 지출을 대표이사가 빌려 간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는 대표이사가 돈을 빌려 갔으니 법인에게 이자를 내라고 합니다. 이자를 안 내면 소득세까지 내야 합니다. 가지급금은 상환하기 전까지 절대로 장부에서 사라지지 않고, 세법상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각종 세액 감면과 공제를 활용해 보세요. 정부에서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세제 혜택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제도들을 잘만 활용한다면 세 부담 면에서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 인증받고, 기업부설 연구서 설립하면 법인세 감면

대표적인 세액감면 제도로 ‘벤처기업 인증’을 들 수 있는데요. 벤처기업 인증 후 4년간 법인세 50%, 4년 내 취득세 75%, 3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창업한 청년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법인세 100% 감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창업한 청년창업 중소기업은 50% 감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창업한 창업 중소기업은 50% 가 감면됩니다.

이 밖에도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 전담 부서를 설립하면 중소기업은 당기 발생총액의 25%를, 중견기업은 당기 발생총액의 8~15%를 법인세에서 감면받습니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면 청년 증가 인원 당 법인세 1,100만 원을 감면받는 고용증대 세액공제도 있습니다. 소비성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은 신청이 가능한데요.

청년 정규직을 고용했다면, 증가한 인원수 당 1,100만 원의 세액 감면(지방은 1,200만 원). 청년 외 상시 근로자를 고용했다면 증가한 인원 당 700만 원의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제도들은 사업 초기부터 꼼꼼히 챙겨 둬야 하겠습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에게 세금 신고와 납부는 가장 어렵고 곤란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법인세 신고도 물론 예외는 아니죠. 자비스에서는 합리적 가격에 법인세 신고를 위한 결산과 세무조정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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