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가 프로그래머 도와 버그를 고쳤다던가, 직접 고객지원 요청에 답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직접 직원들의 근태 여부를 관리하지도 않았을 거고, PT 자료를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는 얘기도 들어본 적 없죠. 하지만, 더 깊게 파보면 유명한 기업가들도 처음엔 이런 일들을 해야만 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창업한 회사가 현재 50명 이하 규모라면 ‘창업자’ 모드에서 벗어나 ‘경영자’ 모드로 스위치를 켜야 합니다.

창업자 vs 경영자 차이는

창업자는 뜨거운 열정이 필요하지만, 경영자는 뜨거운 열정과 함께 냉철한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일명 ‘가슴은 뜨겁게, 뇌는 차갑게’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창업자는 고객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이슈 혹은 화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반면, 경영자는 이슈나 화제를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화제를 조절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창업자는 새롭고, 뛰어난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을 수 있지만, 경영자는 이 콘텐츠가 자랄 수 있는 환경, 컨텍스트도 만들어야 합니다. 즉, 큰 그림과 세부사항을 두루 섭렵해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창업자는 세상이 정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사람입니다. 반면 경영자는 다른 직원들 또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창업자 vs 경영자, 무엇이 되어야 할까?

뛰어난 창업자인 동시에 뛰어난 경영자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가령 스티브 잡스가 창업가로서 비전은 좋았지만, 매니저로서는 훌륭하지 못했던 이유로 본인이 창업한 회사에서 잘린 것처럼요(물론 경영자 간 의견 대립도 있었고,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창업한 회사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 못한데, 편히 드러누워 비전 문서를 다듬을 시간이 있을까요? 제품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한데, 기업문화를 확립할 시간이 있을까요? 비전, 기업문화 확립. 물론 중요합니다. 단, 기업이 성공궤도에 올라탔을 때 말이죠.

화제를 만들어 관리하고, 컨텍스트를 만들고, 직원이 목표를 세워 그것을 달성하게 하는 것과 같은 마이크로 관리는 오직 경영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일입니다.

2가지 일 모두 다 할 순 없을까?

창업자로서 비전을 세우는 일. 그리고 경영자로서 회사를 마이크로 관리하는 일. 이 2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2가지 일 동시에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하루는 24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을 이끄는 창업가는 하루라는 시간을 다 소비해도 모자랄 만큼 많은 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2가지 일을 모두 다 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오만과도 같습니다.

그런데도 사실, 많은 창업가는 제품 브로슈어나 개발 일정 후속 조치 같은 일보다는 환상적인 로고를 만들고, 모두가 혹할 만한 비전을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돈을 벌어다 주는 건 전자의 일인데도 말이죠.

창업자가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줄 수 있을 때란 오직 사업이 성공한 이후입니다. 선호도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지 말고,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돈을 벌기 위해,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세요. 그럼 알게 되실 겁니다. 창업가로서 여러분은 우선 CEO,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요.

실질적인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돈 관리죠. 기업의 재무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월급을 관리하고 절세 전략을 세우는 일은 경영자가 챙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루는 24시간. 언제나 마음은 기업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초기 기업과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위한 세무대행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자비스의 인공지능 경리입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1급 경리를 채용할 수 있어요. 2019년 설립한 법인사업자 분들에게는 무료로 세무대행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세무업무에 있어서 만큼은 귀한 시간을 아끼세요!